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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3_1 scribbled graff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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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들은 세상 어디에나 있던 피폭 2세대들이었다. 중요한것은 그들이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고, 그들의 지나치게 개성적인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전술적인 단체행동이 가능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이들을 전장으로 내보내는데 성공한 G-Methos에서는 훈련방법과 과정을 철저하게 기밀로 유지했고 지금까지도 그 세부사항에 대해 밝혀진 것은 거의 없다. 이것은 전쟁이 끝난지 2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는 Generic Megatrends로 이름이 바뀐 G-Methos가 사이버네틱스 산업 계열을 사실상 독점하는 수준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어쨌든 우람한 몸집과 거대한 팔을 제외하면 여느 인간과 다를것이 없어보이는 그의 외모는 개중에서도 꽤나 인간적인 축이었다. 어느 누구의 접근도 단호하게 거부하는 완강한 팔로 전장을 헤집던 그는 경이적인 재생력 덕분에 생존할 수는 있었지만 곤죽이 된 상태로 재생된 그의 뇌는 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는 결국 회수 후 폐기처리 되었다. 대부분의 생존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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